2008년 07월 28일
기사 시험
어제 창원기계공고에서 기사시험을 쳤다.
아침부터 후덥지근한 날씨에 학교 주변에 나무가 많아 매미소리가 너무 커서 조금은 짜증나는 그런 길을 걸으며 입실했다.
한 교실에 여러 계열의 기사 시험을 쳤는데, '산림기사'라는 자격증도 있었다.
나는 전자계산기 조직응용기사 시험을 쳤는데, 예전에 정보처리기사가 있어 2과목을 면제를 받아 3과목만 시험을 치면 되었다.
전날부터 시작한 기사시험 공부라 이론은 하나도 모르고 예전 기출문제만 죽어라 외웠던터라 , 이번에 새로 출제된 문제는 찍기(?) 실력으로 풀었다. (사실 5시간 공부했다)
막상, 모르는 문제가 많아서 대충 찍고 45분정도 시험치다 답안지 제출하고 퇴실했다.
오늘 아침 사이트에 시험 가답안이 올라와서 채점해보니
1과목 : 90점 (18개 정답), 2과목 : 65점 (13개 정답), 5과목 : 75점 (15개 정답) 으로 합격이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아마 살아온 세월이 있어서인지 찍기 실력도 늘었나보다.
하지만, 시험을 만만하게 보고 준비하는 과정이 없었던터라 좋은 결과라는 것이 썩 만족스럽지는 않다.
항상 느끼지만, 기출 문제를 외우면 필기시험은 거의 합격하는 것이 우리나라 자격증 제도의 헛점이기도 한 것 같다.
이제 8월달에는 실기시험을 치는데, 회로 구성과 납땜작업을 해야한다.
이번에는 준비를 좀 철저히 해야겠다.
# by | 2008/07/28 11:03 | 風の友達-바람마을언덕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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